리눅스/윈도우에서 PATH(경로) 설정하는 법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다보면 어디선가 굉장히 낯선 용어가 등장할 때가 많이 있다. 바로 PATH라는 것인데, 이것을 설정하라고 혹은 설정하지 않았다는 둥 이런저런 혼란을 야기하는 알쏭달쏭한 용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ATH의 정의를 알아보고, 특별히 LINUX에서 PATH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추가적으로 WINDOWS에서도 PATH를 설정하는 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만일 그냥 사용법만 알고 싶다면 아래로 스크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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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의 역할 및 기능

PATH라는 것은 한국어로 번역하면 "경로"라고 한다. PATH는 시스템 환경변수 중 하나다. 차근차근 설명해보도록 하자. 

먼저, 변수라고 하는 것은 저장되어 있는 값이라는 것이고, 시스템 환경변수라고 할때에는 시스템 전체에서, 특별히 운영체제가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컴퓨터를 동작시킬 때 사용하는 변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값이 변하면 잘못하는 경우에는 모든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PATH도 그런 시스템 환경변수 중 하나다. 

그렇다면 PATH가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PATH는 프로그램이 터미널(shell, cmd, prompt 창 등) 실행되기 위해서 참고하는 변수로, 이 변수는 여러개의 경로들이 저장되어 있다. 아래의 그림을 살펴보자. 보이는 것처럼 여러개의 경로들이 PATH라고 하는 변수에 저장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저장되어 있는 경로들은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자 할때, 그 프로그램 실행 명령어가 PATH어 저장되어 있을 때에야만 실행될 수 있다. 어떤 프로그램들은 실행을 하기 위해서 PATH 설정을 해달라고 하는게 바로 그런 이유다. 자, 이제 PATH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PATH 설정 방법

리눅스에서 PATH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export를 활용한 일시적 방법

echo $PATH
export PATH=$PATH:/path/to/add

추가할 경로 /path/to/add를 위와 같이 bash나 셸에 쳐주면 PATH가 업데이트 된다. 그러나 해당 셸에서만 업데이트가 되어서 나중에 다시 셸을 열면 원상복구되어 있다. 만일 영구적으로 설정을 해줘야 한다면, 아래처럼 해주자.

 

2) bashrc에 영구적으로 등록하는 방법

echo "export PATH=$PATH:/path/to/add" >> .bashrc
source .bashrc

위에서처럼 bashrc 파일에 새로 업데이트된 경로를 써주면 된다. 그리고 나서 업데이트된 .bashrc 파일을 source 해주면 현재의 셸에서 업데이트된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Windows에서 PATH 설정하는 방법

Windows에서는 PATH 설정하는 것이 조금은 마우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1. [검색]에서 시스템(제어판)을 검색 및 선택한다.
2. 고급 시스템 설정 링크로 들어간다.
3. 환경 변수를 누르고, 시스템 변수 섹션에서 PATH 환경 변수를 찾아 선택한다. 편집을 누른 후 PATH 환경 변수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새로 만들기를 누른다.
4. 시스템 변수 편집(또는 새 시스템 변수) 창에서 PATH 환경 변수의 값을 지정한 후 확인을 누른다. 확인을 눌러 나머지 창을 모두 닫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설정하면 된다. 

자, 그럼 여기까지!